‘엄태웅❤’ 윤혜진
남편 향한 분노
“시작 오빠가 했다”
발레무용가 겸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에 대한 귀여운 원망을 드러냈다.
28일 윤혜진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윤혜진은 “약 2세 때부터 밤마다 이짓을 하래..커서부터는 소리도 내래..ASMR인지 나발인지”이라는 문구를 함께 올렸다.
영상 속 그는 누워있는 딸에게 “톡톡톡, 슉슉슉” 등의 의성어를 뱉으며 ASMR 메이크업 놀이를 진행했다.
윤혜진은 딸에게 “이게 왜 좋아? 소리 내야하냐. 너무 짜증난다”라며 장난스레 타박하기도 했다. 그의 딸 지온 양을 엄마의 손길이 좋은지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이어 남편 엄태웅의 계정을 태그해 “이거 시작 오빠가 했다”라고 귀여운 원망을 드러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윤혜진은 최근 모친상을 당한 후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전 기억 속에서 늘 엄마와 살아가며 엄마 말대로 정신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 슬플 땐 슬퍼하고, 보고 싶을 땐 엉엉 울면서 그리워하고, 또 많이 웃기도 하고, 하던 대로 씩씩하게 열심히 엄마처럼 늘 베풀며 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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