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장희진과 데이트
‘돌싱포맨’ 출연해 소개팅
핑크빛 분위기 연출
배우 성훈이 동갑내기 여배우 장희진과 일일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3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으로 꾸며져 장희진, 김소은, 솔비가 출연해 멤버들과 소개팅에 나섰다.
이날 성훈은 ‘메기남’으로 등장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장희진은 성훈의 등장에 “진짜 깜짝 놀랐다. 진짜 연애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라며 “약간 헷갈렸다. 이게 연애 프로그램인지 예능인지 헷갈렸는데 (성훈의 등장으로) 연애 프로그램이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팔씨름, 레몬 빨리 먹기 등 게임으로 승레 베네핏을 얻은 성훈은 데이트 상대를 선택해 일일 데이트를 했다. 성훈은 “생각해 둔 분이 있다”라며 이상민·장희진의 붉은 실을 끊고 장희진과 데이트를 즐겼다.
성훈이 “남자로 보인 사람이 있냐”라고 묻자 장희진은 “사실 상민 오빠랑 오늘 커플이 되고 이제 뭔가 알아가려고 하는데 지금 여기에 왔다. 근데 상민 오빠가 운전도 잘해주고 되게 과묵하게 잘 챙겨주는 편이라서 내가 생각한 것보다 다정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나도 운전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라며 이상민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반려견 이야기로 한층 가까워졌고, 장희진은 “다음 데이트는 누구랑 할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성훈은 “다른 사람이랑 해야 하냐”라며 돌직구 멘트를 날렸고, 장희진은 “그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지 말아달라”라며 부끄러워했다.
특히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말을 놓기로 했고, 성훈은 “지금 살짝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서 또 설렌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훈은 지난 5월 한국 배우 최초로 브라질 팬미팅을 개최했다. 당시 성훈은 홍수 피해를 입은 브라질을 위해 팬미팅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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