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반려견 연탄이, 세상 떠나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군 복무 중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뷔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에 연탄이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고 밝히며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아미 여러분들께도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탄이가 별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번씩 떠올려 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그는 “주변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 아미 분들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이어 뷔는 연탄이와 함께 찍은 다정한 영상과 사진들을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평소 뷔는 연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표현해왔다. 특히 뷔는 솔로곡 음악 방송 무대에 연탄이와 함께 오르며 케미를 자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뷔는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며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뷔는 지난 29일 박효신과 함께한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를 발매했다. 또한 오는 6일에는 빙 크로스비와 함께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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