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보아’ 故죠앤
사망 10주기
향년 26세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흘렀다.
2일은 죠앤의 10주기로, 2014년 고인은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사망했다. 향년 26세.
당시 죠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과 동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죠앤은 1999년 미국에서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되어 2년간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1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 죠앤은 13세의 나이로 ‘퍼스트 러브(First Love)’,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죠앤은 어린 나이임에도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파워풀한 댄스로 ‘제2의 보아’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죠앤은 소속사와 활동 이견으로 인한 불화로 계약 파기를 요구,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와의 소송 끝에 죠앤은 2007년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전 소속사에 4억 5,000만 원의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 주라는 판결을 받고 패소해 대한민국 활동을 접어야 했다.
그는 2012년 재기를 노리고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했다. 10년 만의 방송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화제가 됐다.
당시 죠앤은 “소속사 분쟁 때문에 가수를 그만둔 후 다시 활동하고 싶어 다른 회사를 찾아봤지만 다들 싫어하는 것 같았다. ‘슈스케4’를 통해서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심사위원 이승철, 윤건에게 혹평을 받으며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댓글3
야이 ㅆ ㅂ
좆같은기사 쓰지마라
10년된 얘기를 쓸기사 참없네
제목만 보고 누가 사고났나보다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그러니까 사망 10주년 애도 기사를 쓴거네? 뭐야 나 낚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