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2024 박서진 SHOW – 고양’ 콘서트 성료
장구 퍼포먼스부터 팝송까지…역대급 관객 호응
최근 도 넘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대세 가수 박서진이 ‘박서진 SHOW’로 일산을 매료시켰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장구의 신” 박서진 SHOW – 고양’ 콘서트가 성료했다. ‘박서진 SHOW’는 2018년부터 매년 이어진 콘서트로 올해에는 일산에서 시작, 2024년을 활약으로 채운 대세 가수답게 박서진은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서진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사전 공개했던 것처럼 총 26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찾았다. 특히 ‘2024 “장구의 신” 박서진 SHOW – 고양’은 애초 1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박서진은 장내를 가득 채운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160분 동안 공연을 펼쳤다는 후문.
이번 콘서트를 위해 틈틈이 영어 공부와 팝송 연습을 했던 만큼 두 곡의 팝송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박서진은 방송에서도 예고했던 ‘Let it be’와 ‘My Heart Will Go On’을 완벽하게 소화, 새로운 도전을 성공시키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박서진은 늘 전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아 고민인 ‘진심’을 콘셉트로 삼아 ‘2024 “장구의 신” 박서진 SHOW’에 오롯이 담아냈다.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는 ‘동심’, 현재의 박서진을 가장 잘 드러내는 ‘열심’ 등 키워드 별로 맞춤형 선곡을 한 것은 물론 공연 내내 유려한 멘트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 하나의 가족인 닻별들에게 ‘효심’으로 바치는 무대는 닻별은 물론 전 관객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 대표 장구의 신 다운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에 이어, 게스트와 함께 만들어간 특별한 호흡 그리고 박서진과 함께 걸어온 길들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 나아갈 길들에 대한 의지가 담긴 무대들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공연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이러한 박서진의 열정에 닻별과 관객들 역시 노란색 물결로 화답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박서진의 진심과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2024 “장구의 신” 박서진 SHOW’는 대구에서도 이어진다. 12월 14일 오후 5시, 15일 오후 3시 양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구 공연의 티켓 오픈은 11월 25일 오후 7시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과 방송을 넘나들며 그야말로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박서진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가족들에 대한 악플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서진은 임주리의 아들 재하가 올해 힘들었던 일이 있는지 물어보자 “가족이 다 나와서 앵벌이 한다고 악플이 달렸다”면서 자신은 괜찮지만 일반인인 가족들을 향해 악플이 달려 힘들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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