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
5년간 작품활동 없던 이유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해”
배우 천정명이 5년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의 방송 말미에는 천정명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 속 천정명은 김희철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근데 형, 요새 왜 작품 활동 안 하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천정명은 “나름대로 큰 일이 조금 있었다”라며 “함께 오래 일했던 매니저가 있었는데 (나한테) 사기를 크게 쳤다. 우리 부모님께도 사기를 쳤다“라고 고백했다.
천정명은 지난 2019년 영화 ‘얼굴없는 보스’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이어 천정명은 “많이 지치고 힘들었다. 너무 충격이어서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다”라며 눈물이 맺힌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당시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물어봐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천정명은 지난 2001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 – 꽃다방 순정’으로 데뷔했다.
천정명은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 ‘신데렐라 언니’, ‘영광의 재인’, ‘리셋’, 영화 ‘헨젤과 그레텔’, ‘푸른소금’, ‘밤의 여왕’, ‘목숨 건 연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천정명은 지난 2월 SBS ‘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했으나, 별다른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천정명은 지난 7월 2024년 상반기 국가수사본부 경정 팀 특별승진 임용식 및 명예경찰관 위촉식에서 명예 과학수사팀장(명예 경위)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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