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온통…’ 사업가와 결혼한 걸그룹 멤버, 피멍 든 사진 공개했다

얼굴에 온통 피멍 든 현아
낙마해 팔이 골절된 상황
2017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현아(문현아)가 낙마 사고를 당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낙마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 현재는 손목 골절 수술 5주 차”라며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현아는 “다음 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있던 승마지도사 실기 시험이 진행된다. ‘낙마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 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 거야’라며 정신 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뒤돌아보니 저는 말들을 엄청 재촉하고 있었다. 제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들은 보지 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인생길 안전운전해서 가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현아는 “저는 낙마를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을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하겠다. 승지사 시험 치르시는 분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 속 현아는 손목 골절로 인한 깁스를 하고 있으며 얼굴과 눈 주위에 피멍이 가득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멍 때문에 깜짝 놀랐다. 정말 큰 사고였네요”, “얼굴 다친 거 보니까 진짜 마음 찢어진다”, “몸도 마음도 완전히 회복하고 충전하고 다음번 기회에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할게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액땜하셨길 바라며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2010년 10월 나인뮤지스 싱글 1집 ‘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다.

이후 6년 만인 2016년 팀을 탈퇴했고, 이듬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