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허경환
연애 관련 폭로들에 해명
홍대 소개팅 목격담 언급
개그맨 허경환이 연애 관련 질문에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각종 연애 관련 질문에 일일이 해명하는 허경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허경환은 ‘미모의 여성이 없으면 술을 마시지 않는다’라는 제보에 대해 “질문들이 왜 이 지경이냐. 예쁜 여자가 아니고 마음에 드는 여성이 없으면 술잔을 안 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술 두 잔, 세 잔 하면 예뻐 보인다. 그러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한다. 술기운에 흔들리거나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게 될까 봐 그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허경환은 “소개팅녀와 만취된 채로 홍대 거리를 누비고 다녔다”라는 폭로가 터져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이에 대해 “첫 느낌 좋았고 마음에 들었는데 먼저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 그런데 그 친구가 만취했다”라며 목격담의 일부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데려다주려고 홍대 건널목에 택시 타러 갔다. 그 앞에 우체통이 있었다. 그 친구가 만취해서 우체통 구멍에 발을 넣고 올라가려고 하더라. 힘겹게 택시 태워 보내면서 소개팅이 안타깝게 끝이 났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날 허경환은 연애 관련 질문은 물론 ‘유라인’, ‘강라인’ 등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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