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언급
“너무나 속상한 일” 아쉬움 드러내

배우 류수영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했다.
지난 21일 류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성 베드로 성당을 찍은 사진과 함께 추모 글을 올렸다.
류수영은 “지난달에 일로 근 20년 만에, 로마에, 그것도 베드로 성당에 갈 수 있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감탄하고 사진을 찍다가, 문화에 대해 종교에 대한 선문답 같은 생각들만 머릿속에 잔뜩 쌓다가, 또 금세 잊고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기차를 탔었다”라고 추억했다.

이어 “폭력과 불평등에 대해 평생을 이야기하신 큰 어른이 선종하셨다”라며 프란치스코 교황을 언급했다.
류수영은 “지구 반대편에서 그래도 자기 일을 이타적인 일이라 생각하며 결국 게걸스레 자기 일에만 열중하던 중년의 남자는 갑자기 멍하더니 울적해져 버렸다, 너무나 속상한 일”이라고 아쉬운 감정을 토로했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1998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류수영은 이어 지난 2000년 SBS ‘사랑과 이별’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이어 ‘정글밥2’, ‘길바닥 밥장사’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연마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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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루! 나 대는 인간 젤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