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30대 여성
18개월 된 딸 판매 시도
안 팔리자 길거리에 버려
한 플로리다 여성이 저지른 행동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플로리다에 거주 중인 33살의 제시카 우즈는 팔라트카의 한 사업장 외부에서 아동 방임과 버림, 재산 또는 돈을 위한 미성년자 판매, 아동학대 등 3건으로 체포됐다.
제시카 우즈는 본인의 18개월 된 딸을 낯선 사람에 팔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제시카 우즈는 딸과 함께 사업장 주변을 떠돌았고, 며칠 동안 같은 지역에 머물렀다.
해당 사업장의 한 직원은 우즈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고, 우즈는 “도움은 필요 없고 아이를 500달러에 팔겠다”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말을 들은 직원이 아이를 사는 것을 거절하자, 우즈는 아이를 길거리에 버려두고 그곳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를 발견한 직원은 아이를 데리고 경찰서를 찾았고, 경찰관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설명했다.
아이는 아동 복지부에 넘겨졌고, 입양 가정에 배정됐다.
결국 제시카 우즈는 7일 체포됐고, 푸트남 카운티 감옥에 있으며, 255,000달러의 보석금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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