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
또 불륜설 휩싸여 화제 돼
불륜 인정한 뒤 소속사와 갈등
불륜설이 퍼진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 근황이 화제다.
최근 일본 매체 FLASH는 “히로스에 료코와 소속사 FLaMme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태이며 쌍방 법정 분쟁을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 연예계 기자는 “30년 가까이 히로스에를 지탱해 온 연예계 은인이지만 불륜 보도 이후에는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불륜 발각으로 인해 생긴 손해배상 위약금을 한 푼도 지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히로스에 료코 광고 출연료는 편당 4~5천만 엔(한화 약 3억 6천~4억 5천만 원) 정도로, 활동 중단 전 4편 이상의 광고에 출연했기 때문에 손해배상 금액은 약 2억 엔(한화 약 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속사 FLaMme 측은 손해 배상 금액 부담 비율을 히로스에 료코와 나눠 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하지만 히로스에 료코는 지불 자체를 단호히 거부해 양측 모두 변호사를 앞세워 논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양측 모두 직접적으로 상황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데뷔해 영화 ‘비밀'(1999) 등으로 일본 대표 여배우가 된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셰프 도바 슈사쿠와 호텔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불륜설에 휩싸였다.
양측 모두 가정이 있는 상태였으나, 히로스에 료코는 이를 인정했고 남편 캔들 준과 합의 이혼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14년에도 기혼 상태에서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어, 히로스에 료코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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