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이혼 루머에 반박
“관심 기울이지 않을 것”
홍콩 배우 그레이스 찬이 남편 가수 케빈 청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그레이스 찬이 22세 연상 케빈 청과 결혼해 3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지난 20일 그레이스 찬은 한 시상식에 참석해 해당 소식에 대해 “루머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홍콩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 찬은 이혼 루머에 대해 “이런 부정적힌 소식이 가끔 나오겠지만, 가짜 뉴스인 것을 알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소송을 제기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지 않겠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그레이스 찬은 남편과 아내가 잘 지내는 방법을 공유하며 “때때로 작은 논쟁이 있음을 인정했지만,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콩의 많은 방송사들이 ‘그레이스 찬이 눈물을 흘리며 이혼을 발표했다’, ‘케빈 청의 진짜 얼굴을 공개한다’ 등과 같은 헤드라인과 함께 이혼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돈 벌면 안된다. 도덕성을 좀 갖추자”라며 비난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레이스 찬과 케빈 청은 드라마 ‘Blue Veins’에서 공동 주연을 맡았다. 1년 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터졌고, 2018년 22살의 연상의 가수 케빈 청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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