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50세 생일 파티에
브래드 피트, 이네스 드 라몬과 동반
굳건한 애정 보여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와 그의 30세 연하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31)이 디카프리오의 생일 파티에 동반 참석하며 여전히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백그리드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9일 미국 LA에서 열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50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외신은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이 디카프리오 생일 파티 행사장을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화려한 축제의 밤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브래드 피트와 디카프리오의 절친인 배우 토비 맥과이어, 제이미 폭스, 파리 힐튼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화려한 파티를 즐겼다. 피트와 드 라몬은 회색 포르쉐를 타고 함께 파티장을 떠났으며, 피트는 파티 내내 밝은 표정으로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브래드 피트와 드 라몬은 지난해 11월 LA에서 열린 보노 콘서트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피트의 LA 자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동거를 시작했고, 이는 관계가 더욱 진지해진 계기가 되었다. 드 라몬의 가까운 관계자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매우 행복해 보인다. 피트는 이네스와 함께 지내는 것에 만족하며, 이네스 역시 어느 때보다 행복해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사이가 좋은 상태임을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가 이네스와의 데이트를 좋아하며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을 즐긴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히 데이트를 넘어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피트와 드 라몬은 올해 9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Wolfs’ 시사회 레드카펫에 처음으로 공식 커플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네스 드 라몬은 프래드 피트가 전 배우자인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처음으로 공개한 공식 연인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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