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최영재에 지목
“요주의 인물” 억울함 토로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장항준 감독이 전 대통령 경호원 최영재에게 지목됐다. 29일 방송되는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12회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권력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끝까지 주군의 곁을 지킨 충신들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프랑스 역사 전문가 임승휘 교수, 러시아 역사 전문가 류한수 교수, 전(前) 대통령 경호원 최영재가 출연해 프랑스와 러시아, 두 황실에서 벌어진 충성과 배신의 드라마를 펼친다.
주군의 곁을 지킨 충신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풀기에 앞서 누구보다 ‘옆을 지키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대통령 경호원 출신 최영재가 먼저 스튜디오를 긴장시킨다. 출연진 중 가장 경계해야 할 ‘요주의 인물’로 뜻밖에도 장항준을 지목한 것. 경호 전문가가 “뒤에 큰 걸 숨기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자 장항준은 “조금 기분이 나쁘다”라며 분노한다. 과연 최영재가 장항준을 주의해야 할 인물로 점찍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어 임승휘 교수는 프랑스 황실 이야기에서는 전쟁의 참패 속에 분노한 시민들을 피해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황후와 그 곁을 지킨 뜻밖의 충신들을 소개한다. 황후의 강경한 성격과 일생을 소개하던 중, 장항준과 봉태규는 황제에 빙의해 “남편 입장에서는 진짜 서운하다”라며 연신 서운함을 토로한다. 두 MC의 ‘대리 서운함’이 유독 절절해 스튜디오에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 과연 황후는 어떤 인물이었는지 그리고 위기의 순간 황후 곁에 남은 충신은 누구였을까.
류한수 교수가 전한 러시아 황실 이야기는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든다. 단종의 비극을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700만 관객을 돌파한 장항준 감독은 몰락한 황족의 처참한 말로를 듣다가 “내가 항상 말하지만 왕족은 불행하다”라며 최고의 직업으로 의외의 답을 내놓는다.

계속해서 러시아 마지막 황족을 향한 측근들의 배신과 인격적 모독을 듣던 장항준은 “그야말로 인격 살인”이라 분노하고 신아영은 “권력이 진짜 치사하고 무섭다”라며 경악한다. 그 와중에도 러시아의 마지막 황실을 끝까지 지킨 충신은 과연 누구인지, 소름 돋는 전말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간추적자 설록’은 기록이 남긴 빈칸을 채우는 역사 추적 예능으로 MC 장항준, 봉태규, 신아영, 썬킴이 정사와 야사를 넘나드는 토크를 펼치며 폭넓은 지식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2회는 29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