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닝 테이텀과 조이 크래비츠
열애 3년 만에 결국 결별
1년 전 약혼한 바 있어
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과 조이 크래비츠(Zoë Kravitz)가 결별했다.
29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피플은 1년 전 약혼했던 채닝 테이텀과 조이 크래비츠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일 채닝 테이텀은 뉴욕시 레드 훅 지역에서 레본 호크가 연출한 연극을 조이 크래비츠와 함께 관람했다. 그러나 조이 크래비츠는 최근 몇 주 동안 약혼반지 없이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뉴욕에서 여러 차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멧갈라에 함께 참석하는 등 공식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채닝 테이텀과 조이 크래비츠는 2021년 영화 ‘블링크 트와이스’ 촬영장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 각각 슈퍼맨과 캣우먼의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채닝 테이텀과 조이 크래비츠는 약혼한다고 발표했다.
조이 크래비츠는 채닝 테이텀과 함께한 할로윈 파티에서 약 55만 달러(한화 7억 6천만 원) 상당의 약혼반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약혼 발표 후 1년 만에 결별했다고 밝히며 약혼을 취소했다.
한편 채닝 테이텀은 지난달 전처 배우 제나 드완과 이혼을 선언한 지 6년 만에 이혼을 확정했다.
조이 크래비츠는 2018년 배우 칼 글루스먼과 약혼해 2019년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18개월 만에 이혼 신청을 했으며, 2021년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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