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제러미 잭슨
10대 시절 여배우 수영복 냄새 맡아
“특히 니콜 에그버트의 소품 매력적”
미국의 유명 배우 겸 가수 제러미 잭슨(Jeremy Jackson)이 과거 드라마 출연 당시 여자 배우들의 수영복 냄새를 맡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최근 제러미 잭슨은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10대 시절 촬영 중 동료 여자 배우들이 입었던 수영복 냄새를 맡곤 했다고 털어놨다.
제러미 잭슨은 “1990년 드라마 ‘베이워치(SOS 해상 구조대)’ 촬영 후 여자 배우들이 입었던 수영복을 감상했다”라며 “몰래 들어가 모든 냄새를 맡았다고만 말해두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니콜 에그버트의 소품은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니콜 에그버트는 “나는 제러미 잭슨을 아주 잘 알고 있고, 전혀 놀랍지 않다. 10대 사춘기 시절 촬영을 했던 제러미 잭슨을 이해한다”라며 “솔직하게 말하는 어른 제러미 잭슨도 멋있다”며 쿨하게 넘겼다.
이어 제러미 잭슨은 촬영 내내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 역할이었던 하셀호프가 ‘혹시 마약하냐’고 물어봤던게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한편 ‘베이워치(SOS 해상 구조대)’는 1989년부터 2001년까지 방송된 TV 드라마로 미국의 해상구조대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제러미 잭슨은 주연 배우 데이비드 하셀호프의 아들인 호비 부캐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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