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오혁
오는 12월 결혼
가까운 가족‧지인만 참석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31)이 결혼한다.
29일 스포츠서울은 오혁이 내달 모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며,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결혼하는 게 맞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혁은 소속사에도 결혼 소식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혁은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했다. 또 예비 신부에 대한 이야기도 말을 아꼈다.
오혁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배울 점이 많은 분이 좋다. 저랑은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외모적으로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오혁은 “최근 본 영화 중에 배우 김태리씨가 매력적이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혁은 지난 2014년 밴드 혁오로 데뷔했다.
2015년 오혁이 속한 밴드 혁오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팀을 이루며 인기를 끌었다.
오혁은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위잉위잉’. ‘소녀’, ‘사랑이 잘’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오혁은 BTS RM의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 프로듀싱을 맡아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최근 오혁은 아이유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의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우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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