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두고 잠시 자리 비운 여성
붉은색으로 뒤덮인 딸 발견
알고보니 립스틱으로 장난쳐
립스틱으로 장난을 친 딸을 본 여성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서는 3살짜리 아이를 혼자 돌보던 중국의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딸을 낳은 후 아이를 위해 직장을 그만 둔 여성은 딸을 돌보는 일에 집중하며 육아 일상을 보냈다. 세심한 보살핌 덕분에 딸은 병에 걸리는 일은 거의 없었고, 여성은 딸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어느 날 여성은 택배를 받으러 내려오라는 전화를 받았다. 여성은 아이를 집에 혼자 남겨둔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당시 딸은 자고 있었고, 빠르게 다녀 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택배를 찾으러 나갔다.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여성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딸의 얼굴과 옷은 붉은색으로 뒤덮여 있었다.
딸이 피를 흘렸다고 생각한 여성은 즉시 딸을 안아 올렸다. 그 순간 딸은 천천히 눈을 뜨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엄마 어디 있었어요? 심심해서 립스틱 가지고 놀았어요. 이렇게 더러워질 줄은 몰랐어요. 화내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딸의 ‘피’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는 자신이 발랐던 ‘립스틱‘ 때문에 붉어진 것이었다.
딸의 말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쉰 여성은 “다시는 딸을 집에 혼자 두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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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이딴거 올리지 마라... 괜히 여러 매체에서 피 검열하겠냐? 진짜 이런거 보면 기절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주의해서 쓰셈 좀
루비
너무나 아름다운 일상 ㅋ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