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세월호 참사 추모하던 이승환
10주기 맞아 노란 리본 게재해
해당 게시물에 추모 글 이어져
매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던 가수 이승환이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노란 리본을 게재했다.
이승환은 이날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은 힘이 세지”라는 글과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잊혀질 수 없으니 그리움도 어렵다. 마음에도 못 있고 하늘에도 못 있다.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는 글이 함께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은 이승환이 작사 작곡한 추모곡인 ‘가만히 있으라‘의 가사 일부이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2015년 세월호 참사 추모곡 ‘가만히 있으라’를 발표하며 전 국민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공유합니다. 공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한편 이승환은 1989년 가수로 데뷔해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 5일 총선 사전투표에 파란 점퍼를 입고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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