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
상간남 의혹 소송 후 근황
라이딩하는 뒷모습 공개해
상간남 의혹으로 소송당한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이 1년 4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지난 14일 최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말이 없이 이모티콘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원은 라이딩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의 근황에 팬들은 “여전히 멋지다”, “오빠 잘 지내시는 거냐”, “항상 건강 먼저 챙기세요”, “많이 보고 싶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해 1월 불륜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됐다. 당시 기자 출신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정원 사생활 카톡…남편의 절규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고, 최정원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난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최정원이 아내에게 ‘보고 싶다’, ‘와인 마시자’ 등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한강 공원과 자택 등에서 만남을 갖는 등 부정행위를 해 가정이 파탄 났다”라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최정원은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라며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최정원은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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