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부부
14살 연하 아내 수영복 자태
“알몸에 앞치마한 것 같아”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수영복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이지훈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린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아이의 성별은 딸이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아야네는 오는 7월 출산 예정으로 최근 남편 이지훈과 함께 싱가포르로 태교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15일 아야네는 ‘6개월 임산부 여행룩. 딱 한 번 입은 옷 나눔 1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수영복을 포함한 여행룩 사진 중 첫 번째 사진이었던 해변에서 입은 화려한 꽃무늬 수영복은 가장 큰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아야네는 “여러분이 많이 물어봐 주시는 이 수영복 있잖아요”라며 입을 열었다.
1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처음에 이렇게 잘 못 입고 있었는데 오빠한테 예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야 진짜 미안한데 알몸에 앞치마 하는 거 같아’라며ㅋㅋㅋㅋ”라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사시는 분들 꼭 이렇게 입으셔야 돼요! 저처럼 앞치마 소리 듣지 마요”라며 공식 홈페이지 속 올바른 수영복 착용법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4월 결혼을 발표해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야네는 1993년생 일본인으로, 이지훈과 14살 차이가 난다. 아야네는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으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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