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해외 진출
치어리더 이다혜
대만서 블랙핑크 급 인기
한국 최초로 해외 진출한 치어리더 이다혜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에는 ‘9개월 만에 대만 톱스타 된 치어리더 이다혜, 인기 얼마큼이기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다혜는 “치어리더 활동도 하고 광고 활동도 하고 이번 해에는 ‘나 진짜 열심히 살았네’ 이런 느낌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MC는 “9개월 사이에 어마어마한 일들이 많았더라”라고 물었다. 이다혜는 “광고 활동한 게 신기했다. 치어리더가 광고 활동을 한다는 건 한국에서는 그런 경우가 많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다혜는 대만에서 가전제품, 아이스크림, 코카콜라, 삼성 등 총 12개의 광고를 찍었다.
MC는 이다혜를 ‘2023년 대만 유튜브 공식 급상승 크리에이터 1위’, ‘인기 크리에이터 1위’, ‘치어리더 인기 순위 상반기 2위’, ‘야후 선정 대만 인기 연예인 5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위가 블랙핑크다. 5위가 이다혜”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혜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한국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냐. ‘여기에 내 이름이 왜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타이틀을 묻자 이다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라고 말하며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어서 더 많이 와닿았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 구단의 치어리더 팀인 ‘라쿠텐 걸스’로 활약한 이다혜는 대만 내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다혜가 대만 구단에 참여하며 안무들에는 K팝의 안무들도 추가됐다.
기자들은 “이다혜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라며 “이다혜가 대만에서 1년에 1,000만 대만 달러(약 4억 원)를 벌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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