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의 딸 정유라
“한동훈과 좌파들이 내 인생 망쳐”
분노와 함께 복수 다짐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대표와 좌파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21일 정유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좌파, 한동훈에 붙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켰던 장시호의 실체를 아시나요? 장시호 고발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카드 같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유라는 “사실상 박근혜 전 대통령은 돈 한 푼 받지 않았고, 저희 엄마는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뇌물죄가 성립 될 수가 없어 탄핵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런데 장시호의 증언 하나로 박 전 대통령과 저희 엄마가 경제 공동체로 엮여서 뇌물죄가 성립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 장시호를 아이스크림 사줘가며 물고 빤게 바로 한동훈“이라며 “장시호가 얘기한 모든게 다 거짓말이고 장시호는 안민석 전 의원과도 시시덕대고 그때부터 좌파와도 상당히 가까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다시피 윤석열 라인 검사라고 하지 않는다. 한동훈 라인 검사라고 한다. 결국 9년 전에도 좌파와 쎄쎄쎄해서 나라 망치고 대통령 님을 탄핵시킨건 한동훈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유라는 “내 인생을 망친 것도 한동훈과 좌파들이고 저는 꼭 복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을 피눈물 흘리고 살았다. 근데 좌파들이 득세하고 한동훈이 보수 후보로 나오는 꼴 절대 못 본다. 죽는 게 낫다. 그래서 제가 들고 있는 한동훈 녹취 깔 방송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유라는 “결국 장시호는 8년 전에 그랬다시피 본인 목에 칼 들어 오면 바로 한동훈도 배신할 것”이라며 “저는 장시호가 좌파에 매수 된 것이 확실하다고 본다. 그래서 지금 논란 중인 증인 매수에 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시호를 CIA에 신고해달라. 장시호 아들이 미국 시민권자라 영향이 상당할텐데 이를 위해 소송비가 필요하다”라며 소송비 후원을 요청했다.
그는 “돈 얘기 하기 엄청 껄끄럽고 민망하다. 구걸한다는 등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다. 작은 도움, 만원씩이라도 여러 도움이 모이면 빨갱이 한명 씩이라도 더 처벌할 수 있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라며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댓글1
ㅁㄴ가 ㅈㅇ
없던 일이 있었나? 팩트로이야기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