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엘즈업 케이
‘내 귀에 띵곡’ 4회 게스트
회식 때도 우유로 건배?
러블리즈의 멤버 케이가 “우유에 밥도 말아먹는다”며 극강의 우유 사랑을 과시해 ‘띵친’들을 경악(?)케 한다.
케이는 9일 6시 30분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 4회 게스트로 출연해 ‘우유덕후’다운 면모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우유에 얽힌 ‘띵곡’을 소개해 “실화냐?”라는 ‘띵친’들의 격한 반응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3회에 이어 MC 붐과 은혁을 비롯해 솔지, 래원, 우주소녀 설아, 빅스 켄, 코카앤버터 리헤이, 조진세, 마독스, 환희가 출연한다. 환한 미소와 함께 무대에 선 케이는 “다들 ‘띵곡’에 얽힌 사연이 진지한데 제 사연은 좀 병맛”이라고 운을 떼더니 “제가 우유를 너무 좋아한다. 술, 음료수, 탄산 다 못 마셔서 회식 때에도 우유로 건배를 한다”고 고백한다.
이어 “어떤 음식이든 항상 우유와 같이 먹는다. 치킨, 파스타는 물론이고 우유에 밥도 말아 먹는다”라고 덧붙인다. ‘띵친’들은 믿기 힘든 표정으로 “설마 치킨도?”라고 놀라워하는데, 그럼에도 케이는 꿋꿋하게 “우유가 족발과 특히 잘 어울린다. 이 사연과 어울릴 노래가 제 ‘띵곡’”이라고 당당하게 밝힌다.
과연 ‘우유덕후’ 케이가 고른 ‘띵곡’이 무엇인지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잠시 후 케이는 ‘띵곡’의 라이브 길이(퍼센트)를 결정하는 ‘룰렛 돌리기’에 나선다. 여기서 케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숫자를 받아 ‘띵장’ 은혁이 제시하는 미션에 돌입한다. ‘띵곡 무대 100% 사수’를 위해 도전해야 하는 이번 미션은 ‘애교문화재’인 케이 맞춤형인 ‘우유송’에 관련한 것인데, 여기서 솔지가 무릎까지 꿇고 싹싹 비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띵곡 무대’를 사수하기 위한 스타들의 고군분투 쇼가 펼쳐지는 ENA ‘내 귀에 띵곡’ 4회는 9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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