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6년 전 인사청문회 당시 신고한 재산
“4억, 평균 재산을 좀 넘어선 것 같아 반성”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과거 재산 신고 내용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재산이 적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다른 헌법재판관들의 재산은 평균 20억 원인데 문 재판관은 4억 원에도 못 미친 이유는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다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존경하는 재판관님’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19년 문형배 당시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인사청문회 영상도 함께 첨부됐다.

영상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법재판관들의 평균 재산이 20억 원쯤 되는데 후보자 재산은 6억 7545만 원”이라며 “27년간 법관 생활을 했는데 너무 과소한 것 아니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문 대행은 “결혼할 때 다짐한 게 있다.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최근 통계를 봤는데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재산이 3억 원 남짓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제 재산은 4억 조금 못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6억 7000만 원은 아버님 재산이 포함된 것이고 제 재산은 4억 원이 안 된다. 평균 재산을 좀 넘어선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존경스럼다”, “소신 있는 삶”,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16
주범 윤쏘공이쏘아올린부자감세로 서울아파트를 투기거품광란판 저지르고 탄핵됐다 그러나 부동산업자와건설사사주받고 뜬금없는 토허제해제로 투기광란재조장한 서울시장오쏘공은 의성산불뒤에숨어있다 반드시 끌어내 옷벗겨기고 일벌백계로다스려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산다 ..!
역적놈 문행배 퇴임 후 감방에 처넣어라.
대권주자로 나오십시오..
바로 찍어드립니다. 지저분한 인물들만 있는 이 시점에 나오면 좋겠습니다.
한상평
본연의 직분에 충실하려는 모습에 스스로 존경을 표하게 합니다. 이 시대의 몇 안되는 정승감이시다 라는 느낌입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공직자로써의 본이 되어 주시길 바라고 많은 공직자 분들이 이 분의 청백리 사상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저는 문형배 재판관님과 같은 소신있고 진정성 있는 분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주길 진심 기원합니다. 이 나라 대한 민국의 영구한 존립과 미래의 선도자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양웅직
우리시대에 추천 되어야할 공직자 기본에 충실 하신것 같아 귀감을 삼아야 할분 같읍니다 다음대에 고위 공직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