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출신 가수 故 박보람
오늘(11일) 사망 ‘1주기’
너무 일찍 떠나 버린 별…

‘슈스케’ 출신 가수 故 박보람이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1년이 됐다.
박보람은 지난해 4월 11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급성알코올중독으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1994년생인 그는 30세의 이른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박보람은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족 동의를 얻어 부검을 의뢰했다.
최종 부검 결과, 국과수는 고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너무 이른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박보람의 사망 1주기가 돌아오자 팬들은 “너무 그립다“, “보고싶어요“, “벌써 1년이 지났다니“ 등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초등학생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는 그는 ‘슈스케2’ 출연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아 4년 만에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32kg를 감량, 데뷔곡 ‘예뻐졌다’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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