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 소신 발언 이어갔다
“김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김 여사가 갑, 윤 대통령이 을”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지난 23일 조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날 조 대표는 “진정한 계엄 선포가 과연 사실일까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 보호가 이번 비상계엄의 제1 목표가 아니었느냐는 생각이 든다”라며 “12월 10일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예정일이었고, 통과될 위기였다. 그래서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비상계엄이라는) 조치를 취한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 “대통령이 김 여사를 보호해야 하는 절박한 마음 때문에 비상계엄을 실행한 것 같다”라고 말을 이어나갔다.
조 대표는 “(비상계엄 당시) 체포자 명단에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이 한동훈 대표였고, 포고령에 전공의가 포함된 것도 의아하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이는 의료대란 때문에 본인이 실패했다는 걸 알고, 자신을 괴롭힌 게 전공의라고 생각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김 여사가 갑이고 윤 대통령이 을이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두 사람에게 드리워진 주술과 부정 선거 음모론이 결합해 망상적 계엄이 나온 것이다. 부정 선거는 없었다. 부정 선거가 있다는 망상으로 총 든 집단을 동원한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모르고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갑제 대표는 1991년부터 월간조선 편집장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월간조선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된 이력이 있다.
또한 조 대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조갑제닷컴의 대표로 자리하고 있다.
댓글3
나라도 저런 여자라면 목숨 바쳐서 지키겠다
ㅎ. 그러다 암으로 죽어버리면 어찌할할사람인가. 함께 죽나. 술. 한말씩 먹겠네.
이양반은 정신상태가 좀 이상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