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명 여성 인플루언서
결혼식 날 전 남친에게 선물 받아
금목걸이 10개 목에 직접 걸어줘
결혼식 당일 전 남자친구와 사진을 찍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SOHA’에서는 최근 2100만 명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유명 여성 인플루언서 결혼식 사진을 소개했다.
인플루언서의 결혼식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는데,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2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전 남자친구의 모습이다.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를 끼고 금발로 염색을 한 인플루언서의 전 남자친구는 빨간 선물 상자를 들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신부 옆으로 간 그는 빨간 상자를 열었고, 그 안에 있는 금목걸이 10개(약 370g)를 꺼냈다. 또한 옆에는 신랑이 서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금목걸이를 신부의 목에 걸어줬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전남친은 헤어진 후에도 결혼 선물 주기 위해 돌아왔다. 남자 너무 멋있다. 얼굴도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신랑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신랑 눈이 불쌍해 보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인데 뭐 하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후 신랑은 땀을 흘리며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너무 부담스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며 후기를 전했다.
댓글1
ㅋㅋㅋㅋ
설겆이 해줘서 고마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