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고 아이
재혼 6년 만에 두 번째 파경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일본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카고 아이가 재혼 6년 만에 또 한 번 파경을 맞았다.
최근 카고 아이는 개인 채널에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발표할 것이 있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사실 약 2년 전 이혼해서 아이들 2명과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뒤늦게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어머니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카고 아이는 2011년 첫 번째 남편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2016년 10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득남했으나 또 한번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1988년생인 카고 아이는 2000년 모닝구 무스메 4기 멤버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2006년 미성년자 신분으로 흡연을 한 사실이 발각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로도 각종 사생활 논란이 이어지며 꾸준히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야쿠자 간부와의 한국 여행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카고 아이는 이번 한국 여행은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의 여행이었으며 야쿠자와의 여행이 아니었다고 강력 부인했다.
이어 야쿠자가 경비를 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고, 자신이 직접 지불했다며 항공료, 호텔 영수증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보도된 야쿠자 간부에 대해서는 “한국을 찾은 엄마 친구와 호텔에서 만났는데 남자 2명을 소개 받았다. 이름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조폭 간부인 줄 몰랐다. 그들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좋다고 한 것”이라며 “그들 중 한 명이 조폭 간부인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제 경솔한 행동이 이렇게 되어버려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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