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배우 황추이루
SNS로 임신 소식 전해
유산의 아픔 겪기도 해
홍콩의 인기 배우 황추이루(Huang Cuiru)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황추이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든 집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기쁜 일, 슬픈 일, 조각난 것들을 한데 모은 것, 어쩌면 이것이 ‘집’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편과 함께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부터 초음파 사진을 들고 눈물을 흘리는 사진까지 공개됐다.
지난 6년의 결혼생활을 담은 황추이루는 “우리의 이야기는 우리 둘이 가정을 이루면서 시작되었다. 올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또 다른 무지개 선물을 보내주셨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한 그는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밝히며 “유산을 경험한 부모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이해한다.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황추이루의 임신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로 찾아와 “임신 축하해요. 잘 먹고 몸 관리 잘하세요. 너무 축하해요. 응원합니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1981년생으로 43세인 황추이루는 배우 소정남(Xiao Zhengnan)과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다 지난 2018년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달달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은 연예계의 모범 부부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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