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와 불륜→딸 극단 선택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분노
고소장 접수 후 진행 중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국안인 박애리 부부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9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도가 지나친 루머가 있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열심히 사는데 가짜뉴스가 많다. 여러 가짜뉴스가 있는데 다른 건 다 웃어넘겼다”라며 “예를 들어 ‘아들 못 낳아 쫓겨났다’, ‘명품 가방에 환장했다’는 뉴스들은 웃어넘겼다. 그런데 넘길 수 없는 게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팝핀현준이 불륜을 저질렀는데 상대가 딸과 동갑이고 심지어 댄스학원 제자다. 이 사건으로 우리 부부가 이혼 준비 중이고, 별거 중이다. 그래서 딸이 충격을 받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더라’라고 소설을 써놨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내 딸이 중학교 1학년이다. 근데 그런 영상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확산하지 않냐. 그래서 마포경찰서에 가서 고소장을 접수하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린 무조건 그 사람을 잡겠다는 거다. 그거 때문에 온 가족이 힘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팝핀현준은 “중요한 건 전 댄스학원이 없다. 학원이 없는데 제자가 어떻게 있냐? 그런 오해와 편견 때문에 이제 사람들이 있는 곳을 안 가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애리는 “남편과 제일 안 어울리는 단어가 불륜이다. 14년째 제일 친한 친구가 나다”라고 전했다.
한편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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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