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갑작스러운 입원行
경부 길이 1.5센치로 입원
아들 걱정돼 오열
배우 김보미가 둘째 임신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2일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어제 경부 길이 1.5센치로 급하게 입원하게 됐다”라며 “정신도 없고.. 제일 걱정인건 우리 리우(아들)다. 지금도 엄마 없이 잘 있긴 하지만.. 말을 못 하고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라고 게재했다.
그는 “어젯밤엔 수액이 안 맞는 건지 심장 쪼임과 손 떨림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밤새 잠도 못 자겠더라”라며 “아무튼 저는 잘 있다. 어제 엄청난 디엠을 받고 너무 감동했다. 걱정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겠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보미는 병원복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보미는 남편 윤전일이 보는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윤전일은 “괜찮아. 주사 좀 맞고 그러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간 금방 지나갈 거예요! 병원에 있는 만큼이라도 뱃속 아가와 배우님 건강 챙기세요”, “리우도 소중하고 또쿵이도 소중하고 그보다 보미님이 제일 소중해요”, “몸조리도 잘하세요~”, “리우 때처럼 순산하자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맨투맨’, ‘단, 하나의 사랑’, 영화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써니’, ‘나의 PS 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보미는 지난 2020년 6월 발레무용가 윤전일과 결혼했다. 현재 슬하 1남을 두고 있으며 둘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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