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7년 동안 남편과 각방 고백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7년 동안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결혼 11년차 정지선은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라고 말해 흥미를 자극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에서는 “거짓말 아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정지선은 “저와 남편의 수면 습관이 달라 결혼 4년 차부터 각방을 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 남편은 “아내와 대화도 잘 안 한다.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지만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순실은 “이 정도면 남이지 부부야?”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정지선의 말 한마디에 전현무와 박명수가 태세 전환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지선은 “집은 물론 매장과 차량 모두 남편의 명의로 되어 있다”라고 전했고, 전현무와 박명수는 “남편은 반성하셔야죠”, “그럼 남편도 저러면 안 되지”라고 말하며 정지선 편을 들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급기야 정지선은 “심지어 집에 남편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다”라고 깜짝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고.
정지선 부부의 시한폭탄 고백에 박명수는 “토크가 폭탄이에요”라며 당황해했다.
정지선 부부가 출연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3일 방송된다.
한편 정지선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시래기를 활용한 바쓰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현재 정지선은 티엔미미 오너 셰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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