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6년 만의 앨범
‘모르는 사람’ 뮤직비디오
최민식 출연하게 된 이유
가수 자이언티가 뮤직비디오에 최민식이 나오게 된 비화를 전했다.
지난 12일 장성규가 진행하는 웹 예능 ‘아침 먹고 가’에는 ’51kg 자이언티의 식욕삭제 아침먹방. 제발 꺼내먹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게스트 자이언티는 6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이언티는 “6년 만에 내는 앨범이라 진지한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 앨범이 좀 사랑스러운 것 같다”라며 앨범에 대해 전했다.
또한 트리플 타이틀곡 중 ‘모르는 사람’에 대해 “가족이든 연인이든 ‘내가 이 사람을 아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에 모두가 아는 얼굴을 가진 배우가 못 본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최민식 배우님께서 출연해 주셨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행하던 장성규도 깜짝 놀라 섭외 배경을 물었고, 자이언티는 “편지를 드렸다”라고 답했다.
자이언티는 “수소문해서 이메일 주소를 알아냈고, 편지를 드렸다. 전화가 와서 ‘합시다’라고 하셨다. 음악에 마음에 드셨는지 ‘음악이 좋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외로움 사람의 음악인 것 같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최민식 배우님 주소 좀 달라, 우리도 외로움 사람들이라고 보내보자”라고 욕망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6년 만에 정규 3집 ‘집’(Zip)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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