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건물까지 산 6살 소녀
6살 보람이 유튜브 ‘보람 튜브’
활동 중단 후 4년 만의 영상
이제 유튜버의 억대 수입은 그리 놀랍지 않다. 이미 너무 많은 유튜버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하며, 유튜버가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영상이 삭제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영상을 보는 이가 있어 수익이 누적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과연 얼마만큼의 수익을 벌어들였을까?
조회 수 상위 3개 모두 키즈 채널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보람 튜브는 1,2위를 기록한 채널보다 구독자 수가 많고, 평균 조회 수도 4281.71만 회에 달한다. 이를 통해 월평균 유튜브 수익을 계산하면 CPM 단가에 따라 적게는 9억 원부터 많게는 29억 원까지의 수익을 내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보람 튜브가 청담동에 95억 원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놀랍지 않은 이유다. 이 정도 수익이라면 벤츠 S 클래스는 물론, 내 집 마련에도 거뜬히 성공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다수의 보도 매체는 6살인 보람이의 가족회사가 95억 원 상당의 5층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어린 아이인 보람이를 실제 도로에서 자동차 운전을 하게 하거나, 해외 유튜브 표절 논란 등에 휩싸여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이후 ‘보람튜브’ 채널은 각종 논란을 겪던 중 아무런 공지 없이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채널 운영 중단 이후에도 ‘편집자 최저임금 위반’ 논란 등이 터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4년 만에 ‘보람이의 슈퍼히어로로 변신해서 다른 사람들 도와주기 Boram in Helping Others 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하지만 이전 영상과 비슷한 내용의 콘텐츠인데다가, 활동 중단에 대한 언급조차 없어 의문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복귀의 신호탄인지, 그저 1회성인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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