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폐지 요구 국민청원
제보자 인터뷰 통편집 폭로
“해명 없을 시 할 말은 할 생각”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의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그것이 알고 싶다’ 폐지에 관한 청원이 게재됐다.
‘그알’은 지난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다뤘다.
해당 방송분 이후 ‘그알’은 피프티 피프티와 더기버스 측의 입장을 위주로 방송했다며 편파 방송 의혹을 받았다.
‘그알’이 편파 방송 의혹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편 인터뷰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A 씨가 새로운 폭로를 했다.
A 씨는 해당 방송분에서 자신의 인터뷰가 통편집됐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 7월 말 SBS 그알 피프티 편 인터뷰에 참여했다 통편집 당한 당사자입니다. 이진호 기자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급되기도 했던 사람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관련 업계 종사 경험자로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라며 “현재 SBS 그알 팀이 내부적인 입장 정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추후 국민분들께서 납득하실 만한 해명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제가 할 말은 할 생각“이라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한편 논란이 이어지자 24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은 공식 사과문을 업로드 해 추가 취재와 방송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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