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힘찬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4차 공판에서 징역 1년

그룹 B.A.P 출신 힘찬이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에 나타났다.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된 김힘찬에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하고, 3년 아동·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김 씨는 직접 발언에서 “교정시설에 들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사건 피해자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부디 간곡히 최대한 선처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룹 B.A.P의 멤버로 아이돌 활동을 했던 그는 앞서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올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어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같은 해 10월 또다시 기소된 바 있다.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 중인 김힘찬은 사건에 대한 첫 공판에서 세 번째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