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이다희, 강렬한 첫 등장
칼 단발에 정장 슈트… 압도적 존재감
비주얼X존재감X연기 ‘3박자’ 완벽

배우 이다희가 ‘이혼보험’의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이혼보험’에서는 이혼보험 TF 팀에 합류한 전나래(이다희 분)가 처음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전나래는 칼 단발, 정장 슈트에 운동화를 신고 등장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나래는 요란 법석하게 엘리베이터 안에서 소리치는 팀원들을 바라보며 단숨에 그들을 압도했다.
그는 닫히려는 엘리베이터 문을 잡고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업무를 지시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나대복(김원해 분)이 ‘누구냐’고 묻자 전나래는 자신의 이름 3글자만 소개하며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나대복 뒤에 서 있던 노기준(이동욱 분)에게는 반가운 인사를 전해 두 사람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더욱이 노기준의 전처라고 밝힌 것과 동시에 전전전처였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앞으로 둘의 관계에 어떤 서사가 펼쳐질지 기대가 더해진다.
이다희는 짧은 등장신에도 불구, 캐릭터 ‘전나래’를 온전히 흡수한 듯 걸음걸이부터 표정, 눈빛 연기까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이에 이다희가 ‘이혼보험’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연기로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기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다희·이동욱·이주빈·이광수 주연의 tvN 드라마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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