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 비
임신 중 다른 남자와 성관계
“맞아 그랬어” 직접 인정
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가 임신 중 다른 남자와 성관계했다는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맞아, 그랬어 !!!!!!(AND DID !!!!!!!)”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전날 카디 비의 남편 오프셋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아이를 가진 채 바람을 피웠다. 진실을 말하라”라며 카디 비를 저격한 바 있다.
이러한 오프셋의 저격으로 카디 비가 직접 인정하고 나선 것으로 추측됐다.
그러면서 이날 카디 비는 라이브를 통해 “세 자녀를 사랑하지만, 그들의 아버지(오프셋)와 함께한 시간은 후회한다”라며 “엿 먹어라. 너와 만난 걸 후회한다. 난 너한테 과분한 사람이다. 늘 그랬다”라고 분노했다.
카디 비는 셋째 아이를 임신하기 직전 오프셋을 상대로 또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카디 비 측은 “그녀가 자녀들의 주 양육권을 원한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오프셋의 불륜과 불성실한 가정생활이라고 알려졌으나, 카디 비는 “오프셋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오프셋과 결혼한 카디 비는 결혼 생활 3년 만에 오프셋에게 한차례 이혼 소송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이혼 소송 한 달 만에 카디 비와 오프셋은 재결합했으며, 2021년 둘째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카디 비는 지난 2015년 리얼리티 쇼 ‘Love & Hip Hop: New York’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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