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중국 원로 배우 유효경
4번째 이혼 소식 전해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 도전해
73세 중국 원로 배우 유효경(Liu Xiaoqing)이 4번째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28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8world’ 보도에 의하면 유효경은 중국계 미국인 기업가 왕샤오위와 결혼 생활을 끝냈다.
특히 최근에는 유효경이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으로 눈을 돌려 지난 4월 ‘랑야방’ 배우 장옌옌(Zhang Yanyan)의 회사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며칠 전 장옌옌은 생방송에서 “우리 옆에는 여전히 사랑에 빠진 70세 노인이… 8명의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 관계자는 그녀가 유효경을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관계자들은 유효경이 남자친구가 많고 사랑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혼한 이후에 돈도 부족하고 외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 한 회사와 계약을 맺고 생방송에 참여해 물건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장옌옌은 ‘Four Fire Sisters’로 변신, 유효경과 협력해 최근에는 미용 제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유명인이 됐다.
한편 유효경은 중국에서 유명한 국민 여배우다.
유효경의 첫 번째 결혼은 지난 1976년 바이올리니스트 왕 리(Wang Li)였으나, 1982년 이혼했다.
이후 두 번째 결혼 상대는 배우 첸 궈쥔(Chen Guojun)이다. 두 사람은 1986년 결혼했으나 1989년에 이혼했다.
세 번째 결혼은 2003년 유효경이 출소 후 10살 연하의 조수 아펑(Afeng)과 결혼했으나, 2005년 합의 이혼했다.
유효경은 2013년 미국에서 부유한 왕샤오위(Wang Xiaoyu)와 결혼했다. 당시 그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