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한선월 사망
32살에 갑작스러운 소식
사망 뒤에도 2차 가해 쏟아져
레이싱 모델 겸 유튜버 한선월 사망 소식이 화제다.
지난 25일 경찰 및 일부 보도 매체는 레이싱 모델 겸 유튜버로 활동했던 한선월(본명 이해른)이 이달 중순 사망한 사실을 전했다.
향년 32살의 나이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주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한선월은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상태다.
한선월이 사망한 가운데 2주 전까지도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했던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선월은 “연애를 안 한 지 너무 오래됐다. 남자 친구는 없고, 남자 친구가 있으면 사실 이 직업을 갖기 쉽지 않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장례 업체 홈페이지에 ‘이해른’의 이름으로 상을 치른 사실과, 상주로 등재된 인물이 남편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죽었단 사실보다 남편 있는 게 더 놀랍다”, “남편 있는 여자가 그런 짓을?”,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된다”, “유부녀였다고?” 등 충격적인 악플로 2차 가해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인플루언서 ‘한선월'(혹은 ‘청월’)로 활동하였으나 이달 중순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모 씨에 대해 취재 중이다. 고인을 잘 알고 계신 분, 혹은 주변 인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라며 취재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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