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윤두준
중학생 때 서민정 팬
데뷔 후 ‘남친돌’의 시초
훈훈한 외모와 성격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두준도 어린 시절 누군가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
윤두준의 중학생 시절은 젖살이 있는 모습에 안경을 써 지금이랑은 같은 듯 다른 귀여운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당시 배우 서민정의 열렬한 팬으로 ‘뽀렙러브민정’이라는 닉네임으로 팬카페 활동을 열심히 했다.
윤두준이 남긴 팬카페 글은 대부분 서민정 방송분을 보고 자신의 감회를 드러낸 글로 윤두준의 팬들은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군가의 팬으로서 열심히 활동한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민정의 열혈 팬이었던 윤두준은 왕 돈가스를 시켜 먹으며 빅뱅 다큐를 보다가 가수 데뷔가 임박한 동갑내기들을 보면서 돈가스를 먹고 있는 자기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렇게 2007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오디션을 보고 JYP 엔터테인먼트에 공채 1기 3등으로 입사해 극기 훈련 다큐멘터리 ‘열혈남아’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전해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비스트는 ‘Fiction’, ‘비가 오는 날엔’, ‘Shadow’, ‘Bad girl’, ‘Mystery’, ‘Shock’, ‘숨’, ‘Beautiful’, ‘아름다운 밤이야’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중 이목구비로 깔끔한 느낌의 정석 미남 스타일의 윤두준은 ‘남친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후에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퐁당퐁당 LOVE’, ‘구필수는 없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보여줬으며, 각종 예능에 출연해 시원시원하면서도 다정한 성격으로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근 윤두준이 속한 그룹 하이라이트는 비스트라는 이름을 되찾고 2024 단독 콘서트 ‘LIGHTS GO ON, AGAIN’을 개최해 현재(하이라이트), 과거(비스트), 미래(하이라이트+비스트) 등 모든 시간을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하이라이트의 2024 단독 콘서트 ‘LIGHTS GO ON, AGAIN’은 이후 홍콩·방콕·가오슝·도쿄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투어로 이어진다. 하이라이트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올해 ‘LIGHTS GO ON, AGAIN’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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