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객에게 콘돔 배달 부탁받아
문자 나눴던 내용 캡처 후 공유해
배달원에게 성관계 하는 사진 보내줘
여성 고객에게 콘돔 배달을 부탁받은 배달원 이야기가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배달원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당한 고객을 만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객과 배달원이 대화를 나눴던 문자 채팅 방을 캡처한 사진들이 있었다.
고객은 생수, 음료, 콘돔을 부탁했으며 자신이 관계 중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배달원은 연락을 받고 당황했지만 정말 필요로 할 줄 알았기에 서둘러 배달해 준다고 답했다.
배달원은 물건을 준비하던 중 해당 고객에게 사진을 받았다.
보내준 사진에서는 직접 잠자리를 하는 여성 고객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데 10분밖에 걸리지 않았고 도착했다고 연락하자 고객은 직접 가지러 내려가겠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배달원은 정중하게 거절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문자를 종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걸 요청했나 보네요. 대단한 전략가다. 한심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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