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유준이와 일일 육아 도전해
초보 부모에게 꿀팁과 고민 상담
옛날 생각에 반성의 눈물 흘려
방송인 장영란이 얼짱 출신 유혜주 아들, 조유준을 만났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화제의 ‘얼짱 아기’와 육아퀸 장영란이 만났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일일 육아를 하기 위해 유혜주의 집으로 찾아갔다. 집에서 유혜주의 아들 유준이를 마주한 장영란은 미소를 머금은 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은 유준이를 안아들며 “지금은 제일 힘들 때예요. 어제 잠 잘 못 잤지?”라고 물었고, 유혜주는 깜짝 놀라며 “네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답했다.
이날 장영란은 육아의 신 답게 초보 엄마, 아빠의 고민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
유혜주 남편이 “유준이가 엄청 아프게 때린다. 힘 조절을 잘 못한다. 다른 아기들은 잘 하더라”고 하자 장영란은 “당연히 안 되지. 문제는 비교부터 모는 게 시작이다. 남이랑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다. 비교하면 안 된다”며 15년차 육아 고수 다운 조언을 했다.
또 여러 노하우들을 전수해 주며 앞에 있는 유혜주와 남편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꿀팁을 전수해 주었다.
이날 장영란은 유준이에게 치즈를 먹여주다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 “아 나 진짜 눈물 날 거 같아. 옛날 생각나 더 잘해줄걸 우리 애들한테. 그땐 이렇게 예쁜지도 몰랐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은 “애들이 너무 커버렸다. 그때 너무 바빴거든”이라며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따뜻한 장영란의 모습에 유혜주는 “영란 언니 감사했습니다 많이 배웠어요. 다녀가신 후로 유준이랑 더 많이 얘기하면서 교감하고 있어요 또 만나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영란의 훈훈한 영상은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장영란은 1978년생으로 45세이다. 남편 한창과 2009년 결혼해 딸 한지우, 아들 한준우 4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가족 영상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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