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열애설’ 침묵하더니… 정우성, 결국 무거운 입장 (+근황)

‘혼외자+열애설’ 논란
배우 정우성
청룡영화제 불참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 불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청룡영화상에 참석하려고 했지만, 재논의 끝에 불참을 결정했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은 맞다”라며 “아직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생활에 관해서는 “정우성 씨의 사생활 관련해서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 어떤 공식 입장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는 24일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 후에도 25일 비연예인 여성과 장기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며 사생활과 관련한 루머가 계속 생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기도 한다.

한편, 정우성은 24일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이 밝혀졌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만난 후 2023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전하자 정우성이 양육의 책임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