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아역배우’ 김시아
600대 1의 경쟁률로 데뷔
BH엔터테인먼트와 손 잡는다
BH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김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시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8년 영화 <미쓰백>을 통해 데뷔한 김시아는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지민의 이웃 소녀 ‘지은’ 역을 맡아 두려움에 휩싸인 표정과 몸짓으로 아픈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시아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천재 아역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미쓰백>으로 제29회 황금촬영상 아역상을 수상, 제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시아는 드라마 ‘킹덤 아신전’(2021)에서 전지현의 아역으로 등장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이후 영화 <우리집>(2019)에서 또래 아이들의 내면 세계를 그려냈고, <백두산>에서는 이병헌의 딸로 등장 섬세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는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전도연의 딸로 등장,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길재영 역을 맡아 모든 게 혼란스러운 사춘기 소녀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김시아는 2008년생으로 아역 배우부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가운데, 매 작품 믿고 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차기작 영화 <부활남><비광> 등이 기다리고 있어 다음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BH엔터테인먼트는 “김시아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연기적으로 굉장히 진지하고, 카메라를 통해 비친 눈빛은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작품마다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배우로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배우 본인이 연기에 진심이고 진중한 자세로 임하는 것은 물론, 연출을 고등학교 전공으로 선택할 정도로 연기를 둘러싼 예술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
단 한 번도 연기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 또한 스스로 발견하고 노력하는 배우라는 반증.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김시아가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게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시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금새록, 김고은, 박보영, 박서경,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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