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근황
멤버 중 유일한 재계약 멤버
대체 불가 ‘커버 퀸’으로 화제
그룹 에이핑크 멤버 중 유일하게 재계약을 한 가수 정은지가 대체 불가 ‘커버 퀸’으로 거듭났다.
지난 4월 걸그룹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정은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고,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12년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는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멤버들의 재계약 불발 후 혼자 남은 정은지는 유명 명곡들을 커버하며 여전한 가창력으로 본업 천재의 면모를 자랑했다.
정은지는 지난 2014년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에서 조수미 ‘나 가거든’을 완벽 커버해 무려 조회수 2,045만 뷰를 돌파한 바 있다.
해당 커버 영상은 약 10년이 지나도록 회자되며 레전드 무대로 꼽히는데 이외에도 JTBC ‘슈가맨’에서 부른 ‘그녀의 연인에게’가 615만 뷰, 겨울왕국 OST ‘Into the Unknown’은 338만 뷰, ‘소주 한 잔’은 257만 뷰 등 부르기만 하면 100만 회를 거뜬히 넘겼다.
최근에는 정은지가 윤하 ‘사건의 지평선’을 커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순식간에 ‘정은지 사건’이라는 키워드가 SNS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화제가 되는 헤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정은지는 “착실하게 잘살고 있다”며 의도치 않게 받은 주목에 대해 유쾌한 해명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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