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겸 배우 신주환
안재홍·배유람과 대학 동기
‘아라문의 검’ 이준기 오른팔
영화감독 겸 배우 신주환은 2013년 단편영화 ‘젊은 예술가들’로 데뷔했다.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인 그는 연기파 배우 안재홍, 배유람과 대학 동기인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는 2013년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섹스킹’으로 제2회 토론토 한국영화제와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프로듀사’, ‘치즈인더트랩’, ‘몬스터’, ‘아스달 연대기’, ‘배드 앤 크레이지’,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 실력도 보여줬다.
최근에는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해 이준기의 오른팔로 활약 중이다.
시즌 1인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했던 신주환은 은섬의 오른팔인 달새 역으로 아고연합군의 전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극 중 은섬과 아고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도 불사하는 달새의 의리를 보여줌과 동시에, 수준급의 전사 액션을 펼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액션신을 위해 3개월 동안 액션 스쿨을 다니고 승마 연습을 했다는 그는 “이번 ‘아라문의 검’의 경우, 전작보다 조금 더 방대한 전쟁 신과 다채로운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액션도 연기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신주환의 노력으로 다져진 날렵한 움직임과 검술 실력은 극 곳곳에서 엿보이고 있는 가운데, 22일 마지막 화를 앞두고 있는 ‘아라문의 검’에서 신주환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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