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미니 2집 ‘Get Up’ 활동 마무리
전 세계로 확장된 신드롬급 인기
데뷔 1년만 ‘빌보드 정상’
그룹 뉴진스가 지난 27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7주 동안의 미니 2집 ‘Get Up’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뉴진스는 이번 ‘Get Up’ 활동으로 K-팝 새역사를 썼다. 뉴진스는 역대 K-팝 그룹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에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밟는가 하면,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를 한꺼번에 ‘핫 100’에 올려놓으며 글로벌 대세로 부상했다.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라고 알려졌다.
또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를 6주 연속 장악했으며, ‘Get Up’은 발매 첫 주 만에 165만 장이 팔려 단숨에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2위에 올랐고, 현재 약 190만 장 판매되며 단일 앨범 더블 밀리언 셀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일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섰다. 이들은 미국 내 첫 공연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떼창’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19일 일본 ‘서머소닉’에서는 낮 12시 공연 중 이례적으로 입장 제한을 할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편 뉴진스는 28일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이번 앨범은 뉴진스 단체로도, 멤버 개인적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노력을 들인 앨범이다. 예상보다 더 이르게 많은 성과를 이루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활동이었다”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들로 페스티벌도 경험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항상 함께해 주는 버니즈(팬덤명),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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