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가 포착된 장소
평소 털털한 것으로 유명
직접 올린 근황 사진도 화제
중국 배우 탕웨이의 남다른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매체는 지난달 탕웨이가 한국의 한 지하철에서 포착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탕웨이는 한국 지하철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며, 야구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져 알아보기 힘든 상태다.
특히 리넨 셔츠, 청바지, 운동화와 백팩을 착용한 탕웨이의 모습은 여배우라고 느껴지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탕웨이인 줄 모르겠다”, “연예인도 이렇게 친근할 수가 있다니”, “탕웨이는 언제나 겸손한 자세를 갖추고 있다” 등 반응을 전했다.
탕웨이는 과거에도 중국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온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 참석한 제76회 칸 영화제에서는 레드카펫 행사 참석을 위해 드레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길거리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딸 썸머와 함께 찍은 근황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강원도 원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탕웨이는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탕웨이는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청룡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외국인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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